프랑스 리그 1은 유럽 5대 리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유망주가 데뷔하고 성장하는 리그로 알려져 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 오렐리앙 추아메니, 윌리엄 살리바 등 수많은 스타들이 리그 1에서 시작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갔습니다. 이번 2025-26 시즌에도 여러 유망주들이 데뷔하거나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리그 1에서 눈여겨봐야 할 유망주 7명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1. 워렌 자이르-에메리 (Warren Zaïre-Emery, PSG)
2006년생으로, 이미 파리 생제르맹(PSG)의 중원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인 선수입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 패스 정확도, 활동량에서 성인 선수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중용되고 있습니다. 2025-26 시즌에는 더욱 강한 리더십과 경기 영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엘리 와히 (Elye Wahi, RC 랑스)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뛰는 엘리 와히는 지난 시즌 랑스에서의 활약으로 주가를 급등시켰습니다. 강한 피지컬과 빠른 침투, 정확한 골 결정력을 갖춘 그는 리그 1 내 이적 혹은 빅클럽 도약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5-26 시즌은 그가 리그앙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도약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3. 루카스 라브레 (Lucas Lavallée, PSG)
PSG 소속의 골키퍼 유망주로, 장신과 반사 신경이 탁월합니다. 현재는 주전 경쟁이 치열한 PSG에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지만, 리그컵 혹은 대체 골키퍼의 이탈 시에는 출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5-26 시즌에는 임대 혹은 컵대회 기회를 통해 본격적인 프로 무대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입니다.
4. 리얀 셰르키 (Rayan Cherki, 올림피크 리옹)
오래전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아온 셰르키는 기술적인 드리블과 패스 능력을 지닌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아직 기복 있는 모습도 있지만, 최근에는 팀 전술에 더 잘 녹아들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옹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유럽 무대 진출도 기대되는 인재입니다.
5. 데시레 두에 (Désiré Doué, 스타드 렌)
스타드 렌은 오랜 기간 유망주 양성으로 유명한 팀이며, 두에는 그중에서도 주목받는 2005년생 미드필더입니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활약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며, 이미 1군에서도 여러 차례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5-26 시즌에는 리그 전반에서 꾸준한 출전이 기대되며, 대표팀 승선도 가시권입니다.
6. 브래들리 바르콜라 (Bradley Barcola, PSG)
리옹에서 PSG로 이적한 윙어로, 빠른 발과 1대1 돌파에 능한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교체 출전이 잦아지며 공격 옵션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음바페의 이적 이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공격력 향상이 필요한 PSG에 있어 가장 주목할 신예 중 하나입니다.
7. 말로 구스토 (Malo Gusto, 리옹 → 첼시)
현재는 첼시로 이적했지만, 리옹 유스 출신으로 리그 1에서 성장해온 전형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그가 보여준 경기 운영과 공격 가담 능력은 향후 리그 1 유스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 프리미어리그 소속이지만, 그의 커리어는 여전히 리그 1의 영향력을 말해주는 지표입니다. 후계자로는 리옹의 야신 엘마자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프랑스 리그 1은 단순한 유럽 중상위 리그가 아니라, 유망주 양성과 도약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5-26 시즌에도 다양한 클럽들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이들을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7명의 유망주는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선수들이며,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은 리그 1 관전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